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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Review Magazine :

Same breed different name

작성자
winereview0585
작성일
2020-03-02 10:05
조회
66

품종의 세계란 막장드라마처럼 놀랍다. “저 품종이랑 이 품종이랑 같은 품종이라고?”라는 말이 툭 튀어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저마다 다른 맛과 향을 구분하기도, 낯선 언어를 읽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궁금하다. 내가 좋아하는 품종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지, 왜 나라마다 다르게 불리는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여러 이름을 가진 네 품종, 그리고 그로 빚은 KWC 수상 와인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