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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Review Magazine :

Korea Wine Challenge 2024 Under The Loupe

Author
winereview0585
Date
2025-03-14 14:01
Views
10





수상 와인들 중 랜덤으로 와이너리와 수상 와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스토리를 소개한다.

 최정은 사진 및 자료 제공 각 수입사 및 생산자,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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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크뤼만 생산하는 RM 샴페인 Champagne Delavenne

1920년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그랑 크뤼 산지로 분류된 부지 (Bouzy)에 자리잡고 4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어져오는 샴페인 하우스인 들라븐은 포도 생산에서부터 와인 양조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지휘하는 RM(Récoltant-Manipulant)으로 현재는 부지를 비롯해 다른 그랑 크뤼 산지인 크라망과 앙보네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다.

오너인 장 크리스토프(Jean-Christophe Delavenne)는 샴페인 훈장 협회(Ordre des Coteaux de Champagne, OCC)의 회원이며 부지 마을의 그랑 크뤼 독립 샴페인 재배자 및 생산자 협회, 에슈뱅 드 부지(Échevins de Bouzy)에서 7년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샴페인 들라븐은 세계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안드레아 라슨(Andrea Larsson) 뿐만 아니라 유명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 레스토랑, 호텔에 다수 리스팅되어있다.

샴페인 들라븐 나뛰르 그랑 크뤼는 부지와 앙보네 그랑 크뤼에서 생산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만으로 생산한 샴페인으로 특히 떼루아의 순수한 특징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수확 후, 젖산 발효와 저온 살균, 도자주 없이 없이 60개월 병입 숙성했다. 신선한 산미와 풍부한 과즙, 섬세하고 부드러운 버블감으로 훌륭한 밸런스의 풍미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 KWC 2024 GOLD >

Champagne Delavenne Nature Grand Cru

샴페인 들라븐 나뛰르 그랑 크뤼

품종 피노 누아, 샤르도네

빈티지 NV

와이너리 Champagne Delavenne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바디 ●●●○○

산도 ●●●●●

탄닌 ●○○○○

테이스팅 노트 감귤, 자몽, 파인애플, 백도, 오렌지, 레몬 껍질, 아몬드 등 견과류, 갓 구운 빵, 미네랄의 풍미.

수입사 비노에이치



천재 여성 와인메이커가 만드는 Dandelion Vineyards 방식의 로제 샴페인 플뢰르 드 미라발





민들레 홀씨가 퍼지는 모양의 라벨 이미지가 인상적인 단델리온 빈야즈 여성 와인 메이커이자 CEO인 엘레나 브룩스(Elena Brooks)는 불가리아 태생의 호주 이민자로 17세에 처음 와인을 만들기 시작해 23세에 와이너리를 설립, 같은 해에 영국의 유명 와인 전문지 디캔터(Decanter)로 부터 상을 받은 천재 와인 메이커다.

엘레나 브룩스는 “전통적인 유럽에 뿌리를 두면서 모던한 방식으로 와인 메이킹을 하기 때문”이라며 천재성을 인정 받은 이유를 설명한다. 남호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와이너리 답게 2023년에는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원더룸을 오픈하여 지역의 와인 투어리즘에도 기여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는 100년을 살아 남아 가장 오래 된 토양에 깊이 뿌리 내린 바로사의 올드 바인 쉬라즈로 손 수확후 양조, 프렌치 오크에서 18개월간 숙성했다. 청징과 여과 없이 병입하여 포도밭의 진수를 그대로 와인에 담았다.








< KWC 2024 SILVER >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품종 쉬라즈

빈티지 2022

와이너리 Dandelion Vineyards

생산지 호주 바로사

바디 ●●●●○

산도 ●●○○○

탄닌 ●●●●○

테이스팅 노트 흙과 블루베리, 향신료, 자두 향과 다크초콜릿, 타르와 같이 부드러 운 풍미에 풍성한 탄닌감을 가지는 싱글 빈 야드 와인이다.

수입사 비노킴즈


해발고도 900m 에서 생산되는 아이콘 와인 Luis Felipe Edwards

칠레 콜차구아 밸리에서 1976년 처음 와인을 시작한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LFE)는 2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세계적인 퀄리티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설비와 혁신에 아낌없이 투자를 진행한다. 현재는 콜차구아 외에도 마울레, 레이다 밸리 등 최고의 포도원을 확보하고 최고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콜차구아 밸리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한 푸킬레이 알토 마운틴은 LFE의 최상급 와인을 생산하는 산지로 토양의 다양성과 높은 일조량, 그리고 서늘한 기후로 포도가 천천히 익어 최적의 맛을 선보인다. LFE 900 말벡은 칠레 최고의 프리미엄 말벡으로 연간 1000 케이스만 한정 생산된다.

 


< KWC 2024 Bronze >

LFE 900 Malbec LFE 900 말벡

품종 말벡, 시라

빈티지 2018

와이너리 Luis Felipe Edwards

생산지 칠레 콜차구아 밸리

바디 ●●●○○

산도 ●●●○○

탄닌 ●●●○○

테이스팅 노트 딸기, 자두, 블루베리, 꽃 그리고 고소한 향이 피어나 고 입안에서는 풍부한 과즙과 볼륨감이 두드러진다.

수입사 에프엘코리아


접목하지 않은 40년 이상 수령의 모나스트렐 에서 나오는 풍미

Bodegas San Dionisio

1957년 푸엔테알라모의 포도재배자들이 협동 조합을 결성, 푸엔테알라모의 수호성인인 ‘산 디오니시오’를 상징으로 산 디오니시오 협동조합을 결성했고 오늘날의 보데가스 산 디오니시오가 되었다. 현재 와이너리는 해발고도 800m에 위치해 있으며 15개의 품종을 5500ha에서 재배하고 있다. 그중 모나스트렐은 스페인 토착 품종으로 전체 면적의 70%를 차지 하고 있다.

40년 이상 된 접목하지 않은 모나스트렐은 뿌리를 깊게 내려 토양의 가장 깊은 층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얻는다. 따라서 와인은 농축되고 복합적인 맛을 낸다. 특히 800m 이상 고도에서 산도가 좋고 알코올은 적은 와인이 생산된다. 마이네테 스크리안자는 12개월 동안 오크에서 숙성하여 조화롭고 강렬하다.




< KWC 2024 SILVER >

Mainetes Crianza Monastrell

마이네테스 크리안자 모나스트렐

품종 모나스트렐

빈티지 2020

와이너리 Bodega San Dionisio

생산지 스페인 후미야

바디 ●●●●○

산도 ●●●○○

탄닌 ●●○○○

시음노트 오크통에서 숙성으로 토스트 향과 스모키 향이 잘 익은 모나스트렐의 과실과 어우러지는 조화롭고 강렬한 와인.

수입사 인터불고 루에다


그리스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Domaine Skouras S.A.

스쿠라스 와이너리는 펠로폰네소스 주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네미아(Nemea) 지역에 속해 있다. 와이너리 설립자인 조지 스쿠라스는 1980년에 디종 대학교에서 양조학 석사를 받고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에서 경력을 쌓았고 1986년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토착 품종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양조 시설 및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현대화 해 프리미엄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오모로는 아르고스 지역에서는 잊혀졌던 토착품종인 마브로 스티포 100%로 8일간 햇볕에서, 이후 38일간 그늘에서 건조시켜 당을 끌어 올려 만든 풀바디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5년간 오크에서 숙성 시킨 후 출시된다.

오모로는 한국을 위한 단독 생산 와인으로 현지 스쿠라스 와이너리에서도 판매하지 않아 오직 수입사 헬레닉 와인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 KWC 2024 GOLD >

Omoro 오모로

품종 마브로스티포

빈티지 2017

와이너리 Domaine Skouras S.A.

생산지 그리스 아르고스

바디 ●●●●●

산도 ●●●●○

탄닌 ●●●●●

시음노트 자두, 체리와 초콜릿, 가죽 등 복합적인 아로마와 긴 피니시가 특징이다.

수입사 헬레닉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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